엘런 머스크가 구상 중인 미래 이동수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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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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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30 10: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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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가 운영 중인 기업인 보링컴퍼니(Boring company)는 로스앤젤레스시의 지하에 터널을 파고 지하 터널을 고속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교통 수단을 계획 중이다. 최근 이 새로운 교통 수단의 컨셉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이 차량은 4월에 열린 TED 토크에서 엘런 머스크가 공개한 영상에 등장한 차량으로 여러 승객이 서거나 앉아서 탑승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다. 미니 버스와 같은 형태로 전면이 유리로 뒤덮여 있다. 지하 터널을 이용하는 방법은 컨셉 이미지의 차량 뿐만이 아니다. 일반 승용차도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 터널로 진입할 수 있다. 지하 터널 내에서는 최고속도 130마일 (약 209킬로미터)로 이동하게 된다.
엘런 머스크는 지난 5월 12일 스페이스X(SpaceX) 주차장 부지에서 첫 테스트 터널을 굴착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작업 중인 거대한 굴착기계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