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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어코드, 올 하반기 미국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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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6-11 18: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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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신형 어코드를 올해 말에 미국 시장에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코드와는 다르게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모든 것이 바뀔 예정이며, 파워트레인에도 많은 변화가 가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기존 모델에 탑재되었던 2.4L 엔진과 3.5L V6 엔진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혼다 미국 지사의 수석 부사장인 제프 콘래드(Jeff Conrad)는 “신형 시빅이 소형차 부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것처럼 신형 어코드도 중형 세단에 대한 새로운 정립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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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어코드에는 시빅과 CR-V를 통해 공개됐던 1.5L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된다. 이 엔진은 직분사 방식에 이중 가변 캠 타이밍(듀얼 VTC)를 적용하며, 최고출력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174마력은 발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CVT를 조합한다. 그 다음으로 적용되는 2.0L 직분사 DOHC 터보 i-VTEC 엔진은 혼다에서 전륜구동용으로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한다. 혼다의 독자적인 2 모터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CVT없이 독자적인 기술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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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어코드를 통해 미국 중형 세단 부문에서 4년 연속(2013 ~ 2016 년) 리드를 이끌어 왔고 10세대로 진화하는 신형 어코드를 통해 이와 같은 기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신형 어코드의 엔진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는 혼다 공장에서 생산되며, 출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앞으로 몇 주 안에 설계, 기술 및 성능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형 어코드는 이번에도 미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정보만으로 보면 충분한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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