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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차세대 A8에 풀 액티브 서스펜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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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6-24 1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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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17년 6월 23일 신형 A8에 풀 액티브 서스펜션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발한 풀 액티브 서스펜션은 각각의 휠을 독립 제어해 도로의 상황에 적확하게 대응한다. 각 휠에는 48볼트의 주 전원 시스템에 의해 구동되는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모터에는 복수의 기어, 티탄제 토션바를 내장한 로터리 튜브, 커플링 로드를 매개로 서스펜션에 강한 토크를 더해주는 레버 등이 조합되어 있다.
 
앞쪽 카메라로부터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시스템은 도로의 전방에 있는 요철을 감지한다. 사전에 액티브 서스펜션을 조정한다. 아우디가 개발한 프리뷰 기능에 따라 차량이 그 요철에 도달하기 전에 액츄에어터에 적절한 스트로크폭을 전달해 적극적으로 서스펜션을 제어한다. 아우디에 따르면 서스펜션이 적절한 타이밍에 사전에 대응함에 따라 사실상 완벽하게 요와 진동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복잡한 프로세스에 요구되는 시간은 겨우 천분의 수초. 카메라로부터는 노면 정보가 1초간에 18회 송신된다. 일렉트로닉 섀시 플랫폼(ECP)가 노면 정보를 분석 처리해 거의 실시간으로 모든 서스펜션 컴포넌트를 정확하게 제어한다.

 

또한 신형 A8의 액티브 서스펜션은 아우디 프레센스 360도와 세이프티 시스템과 조합에 의해 패시브 세이프티도 전혀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센트럴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컨트롤러(zFAS)에 네트워크된 다수의센서의 작동에 의해 시스템은 충돌 가능성을 아주 빨리 감지한다. 25km/h 이상에서의 측면 충돌을피할 수 없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서스펜션의 액츄에이터를 가동시켜 0.5초 이내에 충돌되는 쪽의 차체를최대 80mm 올려준다.

 

그 결과 사이드실과 플로어의 구조체 등 차체의 보다 강도가 높은 부분에서 충돌의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아우디는 차체를 들어 올리지 않는 경우와 비교해 탑승자에 걸리는 충격의 부하를 최대 50%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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