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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머스크가 예상하는 자동차 업계의 3가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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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19 1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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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주지사 협회 (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하계 회의에서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그가 생각하는 '향후 20년안에 일어날 자동차 업계의 3가지 변화'에 대해 말했다.

 

엘런 머스크는 인터뷰를 통해,


"10년 후 미국에서 새롭게 생산되는 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이다"
"10년 후에 생산되는 자동차의 대부분이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게 될 것"
"20년 후 자동차에서는 스티어링 휠이 사라지게 되고, 스티어링 휠이 있는 자동차는 일부 운전자들의 취미생활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엘런 머스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달 말부터 자사 최초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인 '모델 3'의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 또한 엘런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 파일럿'의 성능을 높여, 2017년 말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의 비중이 5%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엘런 머스크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전기차나 자율주행 자동차가 되려면 25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는 이달 2017년 전기차 판매 전망을 발표했다. 배터리 가격 인하에 따라 2040년까지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자동차의 3분의 1이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8년 후에는 전기차의 가격이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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