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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디젤 엔진 포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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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21 06: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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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출시를 준비 중인 포르쉐의 CEO 올리버 블루메 (Oliver Blume)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포르쉐의 모기업인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규제를 통과하기 위해 디젤 엔진 차량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일명 '디젤게이트'를 통해 기업의 신뢰도가 크게 추락했었다. 이로 인해 디젤 엔진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하락했으며, 이것이 포르쉐가 디젤 모델 생산 중단을 고려 중인 배경이 되고 있다. 현재 독일 정부는 포르쉐의 SUV 모델인 카이엔에도 배출가스 조작 사실이 의심되어 수사 중이다.


포르쉐는 2019년 최초의 완전한 전기차인 '미션 E (Mission E)'를 출시하기 위해 약 11억 6,000만달러를 슈투트가르트의 생산 공장에 투자했다. 미션 E는 배터리만으로 주행하는 4도어 전기차로 테슬라의 최대 라이벌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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