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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G 클래스, 30만대 생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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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21 14: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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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의 SUV인 G 클래스는 1979년부터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있는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당시 마그나 슈타이어는 슈타이어-다임러-푸치(Steyr-Daimler-Puch)라는 사명을 갖고 있었고, 다임러 그룹과의 협력 계약 아래 G 클래스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을 지을 수 있었다. 그동안 큰 인기가 없었어도 꾸준히 생산됐던 G 클래스는 2009년 이후 판매량이 급속도로 성장했고, 2016년에는 약 2만대를 판매하며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7월 19일에 30만 번째 G 클래스가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출고됐다. 이 모델은 30만 번째를 기념해 메르세데스 G 클래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G 클래스 매니아들의 취향을 수집한 후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조합을 사용해 제작됐다. 기본이 된 모델은 G500 사양으로 데지뇨 모리셔서 블루 색상의 차체, 검은색 가죽에 흰색 스티치를 조합한 시트, 오프로드 전용 16인치 타이어와 검은색의 휠, 강화 루프랙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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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은 G 클래스의 30만 번째 생산을 축하하며 G 클래스가 궁국의 오프로더이며 최신 기술을 자랑하는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현재 메르세데스는 ‘데지뇨 메뉴펙쳐러(designo manufaktur)’라는 주문 프로그램을 통해 G 클래스를 주문하는 오너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G 클래스의 수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30만 번째 G 클래스는 앞으로 몇 달간 소셜 미디어와 모터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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