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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 제조사간 담합의혹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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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27 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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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다임러, BMW, 아우디, 포르쉐 등 독일 자동차 메이커 5개사가 1990년대부터 담합해 왔다는 독일 언론의 보도에 대해, 다임러 그룹에 이어 폭스바겐 또한 성명을 발표했다. 

 

독일의 유력 언론인 '슈피겔'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다임러, BMW, 아우디, 포르쉐 등 5개사는 담합을 통해 부품의 구입 가격 등을 조정해왔으며, 디젤차의 배기가스 정화에 사용되는 요소수 (AdBlue) 탱크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용량이 작은 탱크를 사용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정화 능력이 낮아져, 배출가스 조작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슈피겔의 보도 내용이다. 

 

폭스바겐은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교류하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전하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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