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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클래스의 최강 모델, 신형 메르세데스 AMG A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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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03 0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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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메르세데스는 신형 A 클래스를 개발 중이고, 이에 따라 고성능 모델인 AMG A45도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본래 A 클래스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의 제휴를 통해 만들어 진 모델로 MFA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으며, 디젤 모델에는 르노에서 공급받은 1.5L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있기도 하다. 신형 A 클래스에 대해서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는 기존의 MFA 플랫폼을 개량해서 사용할 것이라는 것,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가로지르는 듀얼 LCD 화면과 햅틱 터치 스티어링이 적용될 것이라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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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으로 가리고 있지만 이 모델이 메르세데스 AMG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유는 휠 안을 가득 채우는 브레이크 캘리퍼와 디스크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이 차가 A45라고 장담할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현재 메르세데스 AMG가 다른 등급에서 출력이 다른 엔진을 적용해 43과 63으로 나뉘듯이 신형 A 클래스에서도 비슷한 등급 분류가 발생할 것이라고 짐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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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들려오는 소문으로는 AMG A45 모델은 최고출력 400마력을 발휘하고, 그 아래에 최고출력 320-40마력 정도의 AMG A40 모델이 위치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휠과 브레이크, 듀얼 머플러만으로는 이 모델이 A45인지 A40인지 알 수 없게 된다. 디자인 차이는 크게 없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리어윙 등의 에어로파츠 등으로 등급을 가르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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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소문 상으로는 올해 말 즈음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까지도 알려진 사항들이 없기 때문에 내년 초 또는 중반에 공개될 것이 유력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가 준중형 시장에도 신경을 쓰기로 한 이상 A 클래스에도 최신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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