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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출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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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04 0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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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현재 신형 911 개발에 열중하고 있지만, 지금 판매하고 있는 모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지금까지 911에서 가지치기 모델로 등장할 수 있는 모델은 거의 다 등장했기 때문에 신선함이 사라졌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포르쉐가 아직 등장하지 않은 하나의 가지치기 모델을 공개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포르쉐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911 스피드스터 개발에 돌입했다고 한다. 스피드스터 모델은 생각 외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데다가 마지막 911 스피드스터 모델이 등장한 것이 2010년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도 환기를 위해 새로운 스피드스터 모델을 출시하기 좋은 때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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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터는 독특한 프론트 패널과 길이가 짧은 윈드스크린, 기존 911 모델들보다 더 넓은 리어 펜더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외형 상 가장 큰 특징은 더블 버블 디자인을 갖춘 리어 루프 커버일 것이다. 2010년 모델의 경우 당시 카레라 GTS에 적용됐던 3.8L 6기통 엔진을 그대로 탑재했었고, 최고출력 408마력을 발휘했다.

 

만일 신형 911 스피드스터가 출시되고 그동안의 파워트레인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는다면, 현재 카레라 GTS에 적용되고 있는 3.0L 트윈터보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스펜션의 변화까지는 섣불리 짐작할 수 없지만, 좀 더 경쾌한 주행 감각을 위한 튜닝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것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최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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