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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모델을 일반도로에, 재규어 i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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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10 1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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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재규어가 EV 컨셉카를 제작한다고 발표할 때만 해도 사람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EV, 그 중에서도 컨셉카라고 하면 양산과는 거리가 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파워트레인의 실현 가능성도 상당히 적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작년 11월에 i 페이스 컨셉트가 공개되고 올해에는 이 컨셉카의 일반도로 주행 버전이 공개되면서 양산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컨셉카의 일반도로 주행 버전이 아니라 일반 고객이 구입할 수 있는 양산 버전이다. 비록 위장막으로 가리고 있지만 ‘이안 칼럼’의 손길이 녹아있는 우아한 라인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헤드램프와 프론트 그릴 등 컨셉카 디자인의 대부분이 그대로 계승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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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내는 어떨까? 컨셉카의 경우 송풍구가 얇고 두 개의 다이얼과 물리 버튼 몇 개를 제외하면 대부분 LCD 화면과 터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컨셉이 양산차에 그대로 계승될지의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을 확인해 보면, 비록 컨셉카와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LCD 화면을 그대로 계승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단지 양산을 위해 비상등, 음량 조절 버튼 등의 물리 버튼 2~3개가 추가됐을 뿐이다.

 

사진 상으로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지만, 컨셉카에서 보여줬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기존 F 페이스 또는 E 페이스에 적용되는 시트로 대체될 것이다. 이는 양산화와 편안함을 기준으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 외의 편의장비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지만, 재규어가 제작하는 만큼 전기차의 효율을 위해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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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카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0-60mp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90kWh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만에 500km(NEDC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며 이와 같은 성격은 양산차에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에는 양산 모델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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