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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 시리즈, AC 슈니처의 튜닝으로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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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14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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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신형 5 시리즈(G30)를 출시한 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진 않았지만, 튜닝 업계의 대응은 상당히 빠르다. BMW의 자동차들을 튜닝하는 것으로 유명한 AC 슈니처에서 신형 5 시리즈를 위한 튜닝 부품을 출시했는데, 부품 장착만으로 차량의 인상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약간의 성능 업그레이드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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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슈니처에서 제작한 에어로파츠들은 과도함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프론트 범퍼에 적용하는 스포일러와 스플리터는 순정 상태와 약간 다른 인상을 갖도록 하면서 별도의 풍동실험을 통해 공기역학을 고려한 형태로 다듬어졌다. AC 슈니처는 에어로파츠 장착 상태에서 보행자 충돌 테스트를 거치고 여기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때에만 파츠를 출시하기 때문에 에어로파츠가 흉기로 변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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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외에도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다운포스를 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세단은 물론 왜건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왜건의 경우 리어 스포일러의 형태가 약간 달라지고 리어 해치 상단에 적용된다는 점이 다르다. 프론트 스포일러와 리어윙은 고객이 원할 경우 카본으로 제작되며, 사이드 미러 캡도 카본으로 제작된 제품을 적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벨루어로 제작한 매트와 AC 슈니처 특유의 알루미늄 페달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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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향상 키트의 경우 아직 540i 모델과 530d 모델에만 적용되며, 540i의 경우 기본 최고출력340 마력에서 키트 장착으로 400 마력을, 530d의 경우 기본 최고출력 265 마력에서 키트 장착으로 315 마력을 끌어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모델도 출력 향상 키트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실망할 필요가 없으며 출력을 끌어내면서도 튜너 자체에서 보증이 가능하다는 것이 AC 슈니처의 장점이다. 여기에 소리와 배기 흐름을 다듬은 머플러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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