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라 GT430 스포츠 공개... 로터스 최강 모델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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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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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08: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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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는 '에보라 GT430 스포츠'를 발표했다. 에보라 GT430 스포츠는 2017년 7월에 공개된 '에보라 GT430'의 고성능 모델로, 카본 소재의 대형 리어 윙 등을 제거해 에보라 GT430보다 10kg 무게를 줄였다. 차량의 무게는 역대 에보라 가운데 가장 가벼운 1,248kg이다.
파워 트레인은 변함없다. 3.5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수퍼 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430마력/7000rpm, 최대 토크 44.9kgm/4500rpm (6단 AT는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패들 쉬프트가 적용된 6단 AT 모델의 경우 0 ~ 96km/h 가속 3.6초, 최고 속도는 315km/h로, 에보라 GT430 (0~96km/h 가속 3.7초, 최고속도 305km/h) 보다 성능이 향상되었다. 로터스는 '로터스 사상 가장 빠른 양산 모델'이라고 전했다.
에보라 GT430 스포츠는 커넥티드 기능도 강화되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블루투스 연결, 네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