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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그룹의 플랫폼 공유 계획, 닷지가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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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21 01: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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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등장할 신형 닷지 챌린저와 차저는 마세라티 기블리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제작되게 된다. 미국의 모 매체에 따르면, 이는 FCA 내에서 공언한 사항으로 이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 가벼우면서도 연비가 높은 모델이 탄생할 것이며, 두 모델의 등장 시점은 2021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그때까지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신선함을 부여하기 위해 2019년 즈음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며, 헬켓과 데몬 외 다른 버전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닷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SUV 저니(Journey)는 2019년에 풀체인지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며, 이 모델은 알파로메오 줄리아에 적용되었던 그리지오(Grigio) 플랫폼을 적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신형 저니는 기존의 멕시코 공장 대신 이탈리아 공장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5인승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안전 규정 미비로 인해 라인업에서 사라졌던 미니밴 그랜드 카라반도 2019년에 시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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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들도 있다. 닷지 바이퍼의 후속 모델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으며, 이전에 부활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플리머스 바라쿠다는 제작되기 힘들 것으로 추정된다. 크라이슬러 200과 함께 단종되었던 닷지 다트는 앞으로도 부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FCA 그룹이 닷지 라인업을 정함으로써, 닷지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기블리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닷지 챌린저와 차저의 성능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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