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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9월까지 신차 판매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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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05 0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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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미국 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2016년보다 1.8% 감소한 1,287만 4,473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SUV와 픽업 트럭 등 라이트 트럭은 4.4% 증가한 801만 9,834대가 팔렸다.
 
디트로이트 메이커 중 GM은 0.8% 감소한 219만 3,698대. 주력 세단 말리부가 17.2% 감소한 14만 1,162대, 대형 픽업 트럭 실버라도도 1.6% 감소한 41만 8,590대로 부진했다. 다만 소형차 크루즈는 8.1% 증가한 14만 9,234대가 판매됐다. FCA US (구 크라이슬러 그룹)는 7.9% 감소한 157만 9,138대. 대형 픽업 트럭 닷지 '램'은 4 % 증가한 37 만 4901 대, 크라이슬러의 신형 미니 밴 '퍼시피카'가 8 만 6342 대가 팔려 호조세를 보였다.

 

포드는 2.7% 감소한 192만 4,387대가 판매됐다. GM과 마찬가지로 주력 세단 퓨전이 24.1% 감소한 15만 9,742대, SUV 이스케이프가 0.4% 감소한 23만 3,878대로 부진했다. 다만 미국시장 최장 베스트 셀러인 대형 픽업트럭 F시리즈는 10.6% 증가한 65만 8,636대로 호조세를 보였다.
 
디트로이트 메이커에 비해 일본 빅3는 모두 판매가 조금씩 늘었다. 토요타는 0.5%증가한 183만 1,479대. 베스트 셀링 세단 캠리는 5% 감소한 28만 2,507대, 카롤라는 8.2%감소한 26만 5,273대로 부진했으나 크로스오버 RAV4가 19.9% 증가한 31만 2,230대로 증가세를 견인했다. 
 
혼다는 0.3% 증가한 123만 1,603대가 팔렸다. 주력 세단 어코드가 3% 감소한 25만 802대에 그쳤다. 신형 CR-V는 6.6% 증가한 28만 933대로 증가세를 견인했다. 시빅은 0.2% 증가한 28만 4,380대가 판매됐다.
 
닛산은 1.1% 증가한 119만 6,241대. 주력 세단 알티마는 17.5% 감소한 19만 9,861대, 센트라가 2.2% 감소한 16만 5,711대에 그쳤지만 SUV 로그가 22.9% 증가한 29만 6,927대로 증가세를 견인했다.
 
현대자동차는 15% 감소한 51만 740대, 기아자동차는 7% 감소한 45만 7,930대에 그쳤다. 주력 세단 엘란트라가 15만 7,050대에서 1만 4,067대로, 쏘나타가 1만 5,279대에서 10만 7,719대로 부진했다. 투싼은 6만 5,333대에서 8만 2,839대로 포르테는 7만 9,608대에서 9만 2,092대로 증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708대에 1만 5,102대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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