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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일본내 판매 차종 절반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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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12 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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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2020년대 중반까지 일본내에서 판매하는 차종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개 차종으로 줄일 방침이다. 일본내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판매 차종을 줄여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일본내 지역별 판매 전략 조직도 신설한다. 지역에 맞는 라인업 구성과 서비스 강화가 목적이다.

 

토요타는 2020년에서 2025년까지 향후 성장 전망이 어려운 차종을 대상으로 모델 라인업을 축소한다. 토요타는 현재 경쟁력 향상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을 바탕으로 여러 차종의 플랫폼 및 부품을 공용화하고 있다.

 

토요타는 이번 자국 판매 차종 감축 계획과 지역별 조직 개편 전략을 일찌감치 추진중이었다고 밝히고, "긍정적인 개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내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판매 150만대를 유지하기 위한 자구책이 진행되고 있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7 도쿄모터쇼에서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자국내 판매 전략들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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