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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쿄모터쇼 – 닛산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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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18 1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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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도쿄모터쇼를 앞두고 새로운 컨셉트카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는 신형 리프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전면이 수직으로 깎여있고 루프라인의 후면과 테일의 각도, 형상도 조금씩 다르다. 닛산은 실루엣과 공개 날짜 외에는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치고 있지만,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모델”이라는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컨셉트카와 관련된 영상에서는 ‘자율주행이 요구된다’는 문구가 등장한다. 또한 복잡한 도심에서는 지형을 3D로 투영하면서 자동차들끼리 통신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교외의 한적한 도로에서는 운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이 차가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술을 보여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올해 초 즈음에 닛산이 V모션 3.0 컨셉트를 크로스오버 형태로 제작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등장하는 컨셉카가 이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자세한 사항은 도쿄모터쇼 무대에서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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