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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르스 생산 앞두고 공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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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18 16: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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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12월 4일, 우르스의 정식 공개를 앞두고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있는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공장을 공개했다. 이 공장은 예전부터 존재해왔지만 최근 18개월 동안 규모를 기존의 80,000m2에서 160,000 m2로 두 배나 늘렸으며, 이에 따라 생산량도 연간 7,000대로 늘어났다. 그 기간동안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은 계속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91대를 판매했다. 새로 확장한 공장에서는 새로운 생산 라인이 개설되고, 이곳에서 우르스가 생산될 예정이다.

 

새 부지에 세워진 시설과 사옥은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제도(LEED)를 통해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했으며, 탁월한 에너지 효율로 인해 실내 공간의 90%를 자연광으로 채울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조립 라인에는 람보르기니가 주장하는 ‘인더스트리 4.0’ 또는 ‘마니파투라(Manifattura, ‘제조’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람보르기니’가 적용되어 있으며 장인 정신, 역량 및 전문화, 생산 과정, 인체공학 및 안전의 4가지 원칙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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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행 람보르기니의 3번째 라인업이자 역사상 두 번째 SUV인 우르스는 아직 디자인은 물론이고 정확한 제원을 드러내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소문 상으로는 폭스바겐 그룹이 공유하는 4.0L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650마력 가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우르스를 통해 SUV 세그먼트에서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갱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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