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토요타와 마쯔다의 미국 합작 공장, 후보 압축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15 20:42:40

본문

불과 몇 달 전, 토요타와 마쯔다는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단순히 자본을 공유하는 관계만이 아니라 미국에 자동차 조립 공장을 공동 건설하고 전동화 자동차 기술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라인업 간에 보완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에 공장 부지 후보들이 추려졌는데, 미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공장 부지는 알라바마 또는 노스 캐롤라이나에 세워지는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

 

두 회사의 대변인들은 이 보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꺼려했지만, 후보로 거론되어 왔던 테네시, 텍사스,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을 젖히고 두 개의 부지가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 중에서 한 지역을 설정한 뒤에 공장을 짓기 시작하면 2021년에 공장이 완공되면서 첫 자동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공장 생산 규모는 연간 30만대이며, 이를 통해 4,000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 공장에서 생산될 모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토요타는 이 공장에서 코로라를 생산할 것이라고 언급한 반면 마쯔다는 SUV를 생산하겠다고 말하고 있으며, 아직 의견이 통일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와 마쯔다는 새로운 공장을 통해 미국 관세를 피하는 것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