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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조사," 2017년 사상 최대 생산 규모 기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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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22 1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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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산업 협회(VDA)의 위스만 회장은 21일, 폭스바겐 그룹과와 다임러, BMW 등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의 2017년 생산 대수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아시아 시장의 수요 증가로 2018년에도 생산 대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자동차 산업 협회는 올해 독일 제조사들의 생산량이 독일 현지에서 약 570만대, 해외에서 약 1080만대로 2016년 생산대수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과 인도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두 시장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2018년에도 성장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1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동화 차량과 관련해서는 독일 제조사들이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현재 약 30개 차종에서 100개 차종으로 늘릴 계획인 만큼, 독일 내에서의 수요도 향후 3년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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