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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디트로이트쇼 - 폭스바겐 7세대 제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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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17 0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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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7세대 제타를 공개했다. 1979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폭스바겐 제타는 해치백 모델인 골프의 세단형 모델로 처음 등장했다. 폭스바겐 제타는 현재 6세대 모델까지 누적 생산 1750만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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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제타는 7세대 모델로 폭스바겐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인 'MQB'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신형 제타는 이전 모델보다 역동적인 비율,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 등을 갖춰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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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크기는 전체 길이가 4702mm, 전폭이 1799mm, 전고가 1459mm, 휠베이스가 2686mm으로 이전 모델 대비 43mm 길어졌으며, 21mm 넓어지고, 6mm 높아졌다.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났다. 차체 크기가 커지면서 실내 공간도 확대되었으며, 트렁크 용량은 510 리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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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타에 탑재되는 가솔린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직분사 1.4리터 직렬 4기통 터보 'TSI'엔진으로 최고출력 150마력/5000rpm, 최대 토크 25.5kgm/1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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