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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웨덴 엔진 공장, 기후 중립 구역으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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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22 2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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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물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오염물질이 발생하곤 한다. 공장 내 난방, 전기 공급 시설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설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볼보의 엔진을 조립하는 스웨덴 셰브데(Skövde)의 공장은 오염물질을 줄이고 있고, 재생 난방이 가동되면서 이제는 기후 중립(climate-neutral) 구역으로 바뀌게 되었다. 볼보는 앞으로 이 공장의 가동 노하우를 이용해 2025년까지 기후 중립을 실현하는 글로벌 제조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볼보는 현지의 공급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셰브데 공장에 공급되는 난방 연료를 바꾸었다.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메탄 또는 수소로 만든 합성연료인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 재활용 바이오 연료도 공급되고 있다. 전기 공급 역시 재생 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사용한다고 한다. 볼보는 “환경 보호는 볼보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며, 2019년부터 볼보의 모든 자동차에 전기 모터가 적용되는 것과 함께 기후 중립 운영을 통해 탄소를 확실히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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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2016년 벨기에에 있는 생산 공장에 탄소 배출량을 40% 줄일 수 있는 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15,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것을 시작으로 탄소를 줄이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볼보의 제조 및 물류 담당 수석 부사장인 하비에르 바렐라(Javier Varela)는 “지역 에너지 공급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장의 재생 에너지 사용에 대한 유용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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