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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의 7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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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28 15: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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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포르쉐 박물관에서 신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포르쉐 스포츠카의 70년 역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슈투트가르트 시 관계자는 물론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포르쉐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 제작 기업이자 감성과 품질의 대명사인 포르쉐는 1948년 6월 8일, 포르쉐 브랜드명을 사용하는 최초의 자동차 '356 No.1 로드스터'를 세상에 처음 공개했다. 포르쉐의 창립자 페리 포르쉐는 이 '타입 356' 모델을 통해 스포츠카에 대한 자신의 꿈을 실현시켰으며, 바로 이 날이 포르쉐 브랜드가 탄생한 날로 기록된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창립 당시 페리 포르쉐가 추구한 비전은 오늘날까지도 포르쉐 브랜드를 정의하는 핵심 가치로 계승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만약 우리의 전통과 핵심 가치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 곳에 없었을 것이다"라며 전통 보존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우리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와 창의적인 직원들 그리고 포르쉐만의 고유한 팀 정신을 기반으로 페리 포르쉐가 집요하게 추구했던 기술적 우수성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다"로 덧붙였다.

 

포르쉐 브랜드의 역사는 1948년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포르쉐 기업 창립은 페르디난트 (Ferdinand Porsche) 교수부터 그의 아들 페리 포르쉐(Ferry Porsche)까지 이어지는 일생의 업적을 기반으로 한다. 20세기 초반, 페르디난트 포르쉐는 이미 자동차 업계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을 선보였다. 1900년, 페르디난트는 휠 허브 모터를 장착한 전기 자동차 로너 포르쉐(Lohner-Porsche)를 제작하고, 이를 토대로 세계 최초의 사륜구동 승용차를 제작했다. 또한, 같은 해에 가솔린과 전기를 혼합한 파워트레인을 개발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원형을 창조했다.

 

1931년 엔지니어링 사무실을 설립한 페르디난트 포르쉐는 1939년 "베를린-로마 카(Berlin-Rome Car)"를 공개하며 포르쉐 브랜드명을 사용하는 스포츠카를 꿈꿨지만, 그 꿈은 1948년 그의 아들 페리가 제작한 '타입 356' 모델을 통해 비로소 실현되었다.

 

포르쉐는 페리 포르쉐의 아들 페르디난트 알렉산더(Ferdinand Alexander)가 설계한 '타입 356'의 후속 모델 '포르쉐 911'을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적 측면 모두에서 전 세계 가장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포르쉐는 1963년 처음으로 911 상용 모델을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100만 대 이상을 생산해오고 있다. 블루메 회장은 "포르쉐 911은 수십 년 동안 새로운 기술로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해왔지만, 911만의 고유한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만들어지는 모든 포르쉐 차량은 911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을 만큼 911은 포르쉐의 가장 중요한 모델이며, 이미 전 세계 팬들이 열망하는 꿈의 스포츠카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포르쉐는 주펜하우젠에서 제작되는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미션 E를 통해 스포츠카의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미션 E 컨셉트카는 포르쉐만의 독특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독보적인 주행 성능, 더욱 진화된 데일리카로써의 기능성이 결합되었다. 4개 좌석을 갖춘 4도어 모델 미션 E는 600마력(440kW)의 시스템 성능을 구현하며,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가지 가속하는 데 단 3.5초가 소요되며, 약 15분만에 80%까지 전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포르쉐는 이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약 10억 유로를 투자했으며, 미션 E가 개발될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에 위치한 본사에만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냈다. 블루메 회장은 "포르쉐는 업계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언제나 포르쉐로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전 세계를 무대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2월 3일 로스엔젤레스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포르쉐 이펙트(The Porsche Effect)"를 진행한다.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폭스바겐 그룹 포럼 드라이브(DRIVE, the Volkswagen Group Forum)" 행사에서는 "포르쉐 스포츠카의 70년 역사(70 years of the Porsche sports car)"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6월 9일에 열리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Sports Car Together Day)" 행사에는 전 세계 곳곳의 스포츠카 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6월 16-17일 주말 동안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박물관 부근에서 열리는 공개 기념 행사에는 포르쉐 직원과 주펜하우젠 거주민, 그리고 잠재 고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포르쉐 레이싱카 축제(Rennsport Reunion)"에서도 기념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포르쉐 70주년 기념 행사는 10월 13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아레나에서 처음 개최되는 "사운드 나이트(Sound Night)" 이벤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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