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모터스는 인도에서 개최된 2018 델리 모터쇼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TAMO'의 EV 스포츠카 컨셉카 'RACEMO + -'를 공개했다. TAMO는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타타의 신규 브랜드로, 첫번째 컨셉카인 'RACEMO'도 함께 공개되었다. 

TAMO는 타타 모터스의 새로운 승용차 전략의 일환으로 조직된 브랜드로 기존 타타의 자동차 제작방식과는 달리 글로벌 IT 기업, 벤처 기업과 연계해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신차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TAMO은 미래의 모바일 솔루션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델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카는 기존에 공개되었던 RACEMO의 EV 버전인 'RACEMO + -'로, 걸윙도어가 적용된 2인승 스포츠카 컨셉이다. 파워 트레인은 최고출력 204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속도 20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50km 주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