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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 미래를 준비하는 막대한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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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3-19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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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는 지난 16일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Stuttgart-Zuffenhausen)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17 회계 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전례 없는 미래 개발 계획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포르쉐는 자사의 핵심 스포츠카 사업 부문 이외에도, E-모빌리티를 위해 2022년까지 60억 유로 이상을 투입해 미래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확대한다. 이번 투자 계획은 미션 E 파생 모델 개발을 포함, 현행 모델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화, 그리고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을 총 망라한다.

 

특히, 포르쉐는 향후 10년 동안 최적화된 내연 기관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그리고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 제품 전략을 통합적으로 구사해 나갈 계획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현 시기는 세계 각지의 개발 속도가 차이를 보이는 과도기로, 포르쉐는 어떤 흐름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미션 E의 새로운 파생 모델 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콘셉트 모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가 대표적이다.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포르쉐 최초의 CUV 모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고 출력 600마력(440kW)을 발휘하며 최대 5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5초가 소요되며, 4분 충전만으로 약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자연 흡기 엔진을 장착한 가장 강력한 포르쉐 스포츠카 '911 GT3 RS' 모델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다. 4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최고 출력 520마력(383kW)의 '911 GT3 RS'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12km/h에 달한다. ‘911 GT3 RS’는 '911 GT3’와 ‘911 GT2 RS’에 이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신 포르쉐 GT 스포츠카다.

 

블루메 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거둔 성공적인 재무성과는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미래 제품 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포르쉐의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2017년 사상 최대 규모의 차량 인도와 매출 및 영업이익, 직원 수 등 모든 면에서 설립 이래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포르쉐는 2016년 대비 4% 증가한 246,375 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총 23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1억 유로로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7.4%에서 17.6%로 상승했다. 2017년 말까지 포르쉐 임직원 수는 29,777명으로 8% 상승률을 기록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포르쉐는 지난 3 년 동안 영업이익을 50% 이상 향상시켰다"며, "17.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포르쉐는 전 세계 가장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완성차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전했다. 이는 "포르쉐의 탁월한 제품은 물론,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엄격한 원가 관리 전략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디지털화, 전기화 및 연결성은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핵심 과제지만, 적어도 15%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고수하고 있다. 중기적으로는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두 자릿수 매출을 목표로 더 큰 성장 잠재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2018년은 2017년 한 해 동안 기록한 높은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자사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카 미션 E를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블루메 회장은 "경제적 성공은 사회적 책임이 필요한 비경제적 요소와 구분 지을 수 없으며, 경제, 환경 및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라며 포르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포르쉐는 직업 교육 훈련, 자선 기부, 친환경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17년부터 230명의 청년들이 직업 교육 훈련을 시작했으며, '미션 E' 출시와 함께 트레이닝 횟수를 106회에서 156회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 포르쉐는 총 750여개의 직업 교육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일 정계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난민 문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기초 교육의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지원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2018년부터 멕시코를 포함, 남아프리카, 필리핀의 사회 취약 계층 청년들이 돈 보스코(Don Bosco) 협력의 일환으로 직업 훈련을 받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600만 유로의 자선 기부를 통해 환경,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과학 분야 등에서 200여개 이상의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도 했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는 "터보 포 탤런트(Turbo for Talents)" 프로젝트와 지역 문화 및 스포츠 시설도 후원하고 있다.

 

2017년 1월부터는 100%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철도 물류 수송도 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탄소 중립 공정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포르쉐는 미션 E 모델 역시 탄소 중립 공정을 활용해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물로 국제적 권위의 상들을 수상한 바 있으며, 포르쉐가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 요건을 공급 업체가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체적인 내부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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