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상반기 판매실적 7.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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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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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8 14: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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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17일, 2018년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총 판매 대수는 사상 최대인 551만 9000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실적이다.
시장별 판매실적은 단일 국가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이 199만 44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도 8.9% 증가한 216만 3400대로 회복세를 보였다.
북미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46만 5000대로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이 중 미국은 31만 1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241만 92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서유럽은 5.8% 증가한 201만 5900대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독일은 70만 98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2017년 글로벌 신차 판매실적은 1074만 1500대로 전년 대비 4.3% 증가해 2년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