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국 토요타 근로자, 고관세 정책에 항의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23 12:26:19

본문

자동차 제조사들에 이어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 정책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토요타의 미국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지난 19일, 워싱턴에 모여 수입차 및 자동차 부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 정부에 항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승용차, SUV, 상용차, 자동차 부품 등의 수입이 국가에 대한 위협인지의 여부를 결정하도록 조사를 의뢰했으며. 조사 결과 안보 위협이라고 판단했을 경우 수입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211200aee9a9ffbfc78514b5feca21bd_1532316 

시위는 토요타 이외의 자동차 제조사도 참가했다. 시위에 참여한 토요타와 렉서스의 차량에는 미국 현지 생산 차량임을 나타내는 스티커들이 붙어 있다. 또한 토요타는 차량과 부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경우,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는 '캠리'의 비용은 1800달러,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형 픽업 트럭 '툰드라'의 비용은 2800 달러,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미니밴 '시에나'의 비용은 3000 달러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