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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한 모빌리티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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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23 16: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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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20년에 개최될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아 모빌리티를 3가지로 정의했다. 첫 번째는 모두를 위한 이동성, 두 번째는 환경과 안전을 핵심으로 수소 사회의 실현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지속 가능성, 세 번째는 토요타 생산 시스템(TPS)을 기반으로 하여 운동선수와 직원 및 미디어 관계자의 교통 수단을 지원하는 것이다. 토요타는 장애인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에게 전례가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접근을 제공해 이동성(Mobility)이라는 개념의 근본을 실현할 예정이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누군가가 도전하기를 원하고 움직이기를 원한다면 토요타는 이를 도울 것이며, 이동성이 장애물이 아닌 가능성이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모든 사람의 독창성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모두를 위한 이동성’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작년부터 모든 사람들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당신의 불가능에 도전하라(Start Your Impossible)’는 슬로건과 함께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이동성(Mobility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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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 그 동안 공개했던 자율주행차들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도쿄 워터 프론트 시티와 하네다 지역을 중점으로 수행되며, 이곳에는 ‘컨셉트-i’와 선수들의 이동을 위한 ‘e-Palette’가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패럴림픽에서의 이동성 제공을 위해 기존의 토요타 미니밴을 개조한 웰캡(WelCab : 토요타의 장애인 보조 차량 라인업) 뿐만 아니라 승하차가 편리한 택시 전용 모델 ‘재팬 택시(JPN Taxi)’도 제공된다. 주요 시설의 경비원들과 올림픽 관련 작업자들을 위해 초소형 전기차인 ‘i-로드’도 지원된다.

 

환경과 안전을 핵심으로 수소 사회의 실현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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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부담을 덜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모빌리티도 투입된다. 토요타는 도쿄올림픽을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으며, 연료전지차인 ‘미라이’와 연료전지버스인 ‘소라’ 그리고 연료전지 지게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토요타와 렉서스의 차량들을 지원하며, 이 차들은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 또는 PHEV로 구성하게 된다. 토요타는 이러한 차량 라인업을 통해 올림픽 기간 내 지원된 차량들의 배출가스를 최저로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모든 차량에는 충돌 및 이탈을 방지하는 ADAS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및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가 적용된다. 주차 중 장애물을 감지해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충돌을 방지하는 주차 지원 브레이크(PKSB)도 기본 장착된다. 일부 차량들은 고속도로에서 레벨 2 자율주행을 구사할 수 있다.

 

토요타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교통 수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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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기간 중 예상 관광객은 약 1,5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도쿄 시민들과 합치면 3,000만 명이 된다. 토요타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지원하고 토요타 생산 시스템(TPS)를 통해 축적한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정보와 커넥티드 기술, 모바일 통신 서비스 플랫폼 등을 최대한 활용해 이동을 지원하게 되며, 효율적인 차량 파견 및 이동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 벌어질 수 있는 교통 혼잡 및 대기 오염, 교통사고 그리고 장애인의 접근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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