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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18년 상반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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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27 16: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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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018년 상반기의 생산 및 판매,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2017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했는데, 일본과 일본 외 지역의 생산은 감소했지만 중국의 생산이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량 역시 감소하여 일본 내 판매는 물론 세계적인 매출도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단, 중국 판매는 전년보다 증가하여 기록을 세웠다.

 

닛산 실적 감소의 주 요인은 판매량 하락과 더불어 판매 차종 구성의 부실함이 지적되고 있다. 그 동안 이익을 누릴 수 있었던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대수가 전년에 비해 6.2% 감소한 영향이 크며, 유럽에서도 판매량이 10.7% 감소했다. 현지 공장의 생산량도 줄고 있지만, 일본 내 공장에서 생산하여 수출하는 물량도 크게 줄었으며, 북미 시장으로의 수출량은 2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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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에서는 소형차인 ‘노트’가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닛산에서 일본 내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1970년 ‘써니’ 이후 48년만의 달성이라고 한다. 한편, 유럽의 전체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배터리 전기차인 신형 리프가 유럽 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전기차로 등극했기에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는 분석도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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