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는 2018 년 2분기(4~6월)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4만 55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브랜드 별 판매실적은 재규어가 4만 412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랜드로버는 10만 138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두 브랜드 모두 전년 실적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 

차종별 판매 실적에서 재규어 브랜드는 소형 SUV인 'E-PACE'가 1만 1314대 판매되었으며, 'F-PACE'은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한 1만 3038대가 판매되었다. 랜드 로버 브랜드는 '레인지로버 벨라'가 1만 5626대, '디스커버리'가 17.6% 증가한 1만 902대가 판매되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3% 증가한 2만 354대가 판매되었다.

시장별 판매 실적은 영국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만 6386대가 판매되었으며, 북미는 8.8% 증가한 3만 886대, 중국은 2.5% 증가한 3만 4358대, 유럽은 7.3% 감소한 3만 1104대를 기록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2017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사상 최대인 62만 1109대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