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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CEO의 발언 이후 주식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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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02 2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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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새로운 CEO인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의 발언으로 인해 페라리의 주식이 급락했다. 그는 전 CEO였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설정한 수익 목표를 ‘포부(Aspirational)’라고 말했으며, 마르치오네와 자신이 동일한 야망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르치오네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밝혀진 사항이다.

 

루이스 카밀레리의 발언 이후,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페라리의 주식은 12% 하락했다. 이는 2016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며, 이로 인해 브랜드의 시장 가치는 229억 달러로 떨어졌다.

 

페라리는 마르치오네가 취임한 이후 원-오프 모델을 도입하고 생산량을 증가시키면서 4년 동안 두 배의 이익을 내는 회사가 되었다. 마르치오네는 다수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모델 런칭과 함께 브랜드의 첫 번째 SUV도 계획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르치오네는 앞으로 5년을 더 페라리의 CEO로 있을 예정이었으며, 그 동안 회사 이익 20억 유로를 달성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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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카밀레리는 취임 이후 이틀 간 투자자들을 만나 경영에 대한 발표회를 거쳤으며, 페라리는 이번 주 수요일에 2022년까지의 경영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립된 계획은 9월 17일부터 시작될 계획이기 때문에 그 전에는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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