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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양산차 부정 검사에 대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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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10 1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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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최근 일본 국토교통성에 의해 적발된 양산차 부정 검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스즈키는 올해 7월에 연비와 배출가스의 검사 과정 중 잘못된 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국토교통성의 지시를 받아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즈오카 현의 공장과 이와타 공장에서 부정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2012년 6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검사한 12,819대 중 거의 절반 수준인 6,401대가 해당하며, 현재 생산하는 알토와 왜건 R은 물론 단종된 자동차들도 포함된다.

 

스즈키의 사장은 부정 검사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검사 담당자의 판정 기준에 대한 이해가 모자랐으며, 관리직 등 제 3자에 의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안이하게 측정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검사 체제와 검사 실시 절차에 관한 규정 정비, 검사 담당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 실행, 시험 설비의 정비 등으로 앞으로 부정 검사를 막겠다고 덧붙였다. 검사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면 검사가 중지되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해당 기간 동안 검사를 담당한 직원은 19명이었지만, 부정을 저지른다는 인식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정 검사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있지만 리콜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 이유는 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는데 예를 들어 제한속도 50km/h로 주행하면서 장시간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본래 절차라면 55km/h로 주행하는 등 소소한 문제라는 것이다. 자동 속도 조정 장치에 남아있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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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는 지난 몇 년 동안 고무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량도 증가하여 이익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그로 인해 고용되는 직원들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으며, 직원이 급격히 늘자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번에 국토교통성에 의해 적발된 제조사는 스즈키 외에도 마쯔다, 야마하가 있으며 모두 부정 검사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기준은 모두 맞추고 있기에 리콜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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