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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올해 2분기 매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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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14 0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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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의 매출이 올해 들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2017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41% 가량 하락했다. 주요 이유는 중국에서의 판매 하락으로, 69% 하락이라는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그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22%의 판매가 하락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판매 역시 23% 하락했다.

 

FCA 그룹의 새로운 CEO인 마이크 맨리는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면서 ‘마세라티 매출 급락 문제의 70%는 중국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시장은 7월 1일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많은 대리점이 수입을 미루고 있기에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서 2017년 상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25,100대를 판매했던 마세라티는 올해 상반기에는 17,200대를 판매하며 매출이 급락했고 수익도 감소했다. 이로 인해 마세라티는 재고를 많이 보유한 상태이며, 르반떼가 제조되는 튜린 공장을 3주간 폐쇄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이크 맨리는 중국 시장에서의 마세라티 판매량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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