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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서브 컴팩트 크로스오버, 유럽에서 성장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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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10 14: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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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리미엄 서브 컴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에 뉴모델들이 합류하면서 유럽에서 이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자동차 전문 애널리스트 회사인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올해 유럽의 프리미엄 서브 컴팩트 크로스오버 판매량은 5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2021년에는 7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2021년에는 2016년 물량의 두 배가 판매되는 셈이다.

 

LMC 오토모티브의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오클리(David Oakley)는 ‘실제로 올해 이 시장에서 판매가 상당히 증가했으며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모델들의 합류도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BMW X1은 올해 상반기에만 62,287대가 판매되었는데 이제 새로운 경쟁자인 볼보 XC40, 재규어 E-페이스, DS7 크로스백의 위협을 받고 있다.

 

아우디 역시 이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상반기 아우디 Q2는 46,422대가 판매되었고 Q3는 36,833대가 판매됐다. 그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GLA, 미니 컨트리맨,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판매 순위에 올라 있다. 앞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GLA의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고 이번 달 내에 렉서스 UX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앞으로 알파로메오도 이 시장에 뛰어들 것이기 때문에 경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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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유럽에서 판매된 프리미엄 서브 컴팩트 크로스오버들의 65%는 디젤 엔진을 탑재해 인기를 여전히 누리고 있지만, 가솔린 엔진이 35%로 작년 같은 기간의 24%보다 더 증가하여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제일 많이 판매되는 시장은 영국이며 그 뒤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이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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