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영국의 의류 브랜드인 벨스타프(Belstaff)와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름은 ‘캡슐’ 컬렉션으로 정했다. 남성용 제품 10개와 여성용 제품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자인의 정신과 소재의 혁신 및 성능과 관련된 헤리티지를 핵심적으로 구현한다. 벨스타프는 쿠바의 혁명가인 체 게바라, 영화배우 스티브 맥퀸 등 개척자들이 주로 선택한 옷으로 유명하다.

콜라보를 진행한 옷들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검은색 또는 딥 네이비를 적용하고 있어 유연하고 기능성이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여기에 자동차를 이용할 때 좀 더 편안할 수 있도록 메시로 환기가 되는 부분을 만들고 솔기는 레이저로 다듬었다. 또한 안전벨트를 위한 어깨 피드도 있다. 신축성이 있는 직물을 사용해 운전할 때 걸리는 부분이 없도록 했다.

맥라렌과 벨스타프의 콜라보 컬렉션은 11월 6일부터 영국, 유럽, 미국에서 판매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2019년 초에 런칭할 예정이다. 맥라렌 자동차 판매점과 벨스타프의 글로벌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