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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슈팅브레이크 일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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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2-04 0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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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은 현재 이탈리아의 카로체리아인 자가토와 함께 한정판 모델들을 제작,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기존의 애스턴 마틴 스타일을 약간 벗어난 슈팅브레이크 버전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에 외형과 실내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애스턴 마틴은 이 차가 퍼포먼스와 희귀함, 디테일에 대한 까다로운 조건의 독특한 조합을 갖춘 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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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브레이크는 과거 귀족들이 사냥을 즐길 때 탑승했던 독특한 마차를 가리킨다. 현재 등장하고 있는 일부 슈팅브레이크는 2도어임에도 불구하고 4인승으로 실용성을 추구하거나 4도어를 갖추고 쿠페 스타일을 인용하기도 하는데 비해 애스턴 마틴이 제작하는 버전은 2도어, 2인승을 지향한다. 실내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가죽과 카본 파이버로 장식한 실내 공간과 운전석 뒤에 마련한 넓은 화물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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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은 그동안 자가토 버전을 한정판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슈팅브레이크도 한정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은 뱅퀴시 S와 동일한 V12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최고출력은 592마력이 될 것이다. 아직 슈팅브레이크 버전의 양산일 또는 공개일이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사진들이 대부분 공개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벽하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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