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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브렉시트 투표 부결에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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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1-18 19: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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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이 총리가 제안한 EU 탈퇴안을 영국 하원이 지난 1월 16일 부결했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 그룹 (Volkswagen Group)이 유감을 나타내는 성명을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영국의 EU 탈퇴에 찬성이나 반대의 입장를 취하고 있지 않다. 폭스바겐 그룹이 이번에 유감을 표시한 이유는 EU 탈퇴 여부의 결정이 더 지연되는 상황에 대한 것. 폭스바겐 그룹은 성명을 통해 "EU 탈퇴 의사 결정 과정이 더 늦어지면 자동차 업계의 투자 및 사업계획 추진 관련 불안요인이 더욱 커지게 된다. 이로 인해 적시 생산과 유럽시장에서의 공급망 구축에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 그룹에게 영국은 독일에 이어 유럽 제 2의 시장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2018년 영국에서 55만 3100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또한 영국에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벤틀리의 생산공장이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EU 탈퇴안 부결은 산업 전체의 불안감을 높이고, 불확실한 사업 계획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속히 해결책을 찾고, 한정된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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