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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이집트에 공장 건설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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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1-22 02: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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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공장을 짓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AP 뉴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미 벤츠의 이사인 마커스 쉐퍼(Markus Schaefer)가 최근에 이집트의 대통령 그리고 총리와 회담을 가졌으며 이집트에 승용차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긴밀히 협력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이집트가 ‘생산 및 지원 물류에 있어 매력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위치’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자세한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집트에 공장을 짓는다고 결정된 것도 아니지만, 그 확률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또한 메르세데스는 이집트 내에서 건설될 ‘스마트 도시’를 위한 모빌리티와 일렉트로 모빌리티, 배터리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제공했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이집트 당국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표시하면서 벤츠의 공장 건설을 환영하고 있다.

 

본래 벤츠는 이집트에 공장을 갖고 있었지만, 2011년 발생한 이집트 혁명으로 인해 상황이 나빠지면서 GM, 닛산, BMW와 함께 공장을 폐쇄했다. 이와 함께 그곳에서 일하던 직원과 가족들도 대피시켰고 한 동안 생산은 재개되지 않았다. 다시 이집트에서 공장이 가동될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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