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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딜락 CT6와 쉐보레 임팔라 생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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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2-25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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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브랜드 라인업에서 세단이 금방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특히 캐딜락 브랜드에서는 SUV와 함께 세단 라인업도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주요 외신들이 발표한 GM의 성명서에 따르면, 현재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캐딜락 CT6와 쉐보레 임팔라가 2020년 1월까지는 생산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써 임팔라의 단종 시기는 조금 더 늦춰졌다.

 

GM은 현재 CT6-V, 블랙윙 트윈터보 V8 버전, 수퍼크루즈 등 캐딜락에 적용된 첨단 기술의 가용성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올해 초, GM의 임원은 럭셔리 세단이 단종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CT6는 2016년에 출시된 이후 작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는데, 현행 모델이 2020년 1월 이후 생산이 중지되는 만큼 후속 모델을 상당히 빠른 시기에 공개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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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임팔라는 후속 모델을 갖지 못할 것이다. 현행 10세대 모델은 2013년부터 생산에 돌입했는데, 한 세데 모델에 대한 수명이 끝나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판매량도 인상적이지 않다. 아마도 2020년 1월 이후에는 쉐보레 브랜드의 대형 세단 모델을 보기는 힘들 것이다.

 

GM은 현재 쉐보레 Volt와 뷰익 라크로스의 단종을 예고하고 있다. 본래 GM이 세운 계획대로 두 모델은 올해 3월 1일에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펠 카스카다가 올해 후반에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뷰익 카스카다 역시 같은 시기에 그 수명을 다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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