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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18년 25만 6천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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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3-18 13: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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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2018년 매출이 사상 최대 실적인 258억 유로를 기록해, 전년 대비 (235억 유로) 10 %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8년 연간 영업 이익은 43억 유로로 전년 대비 (41억 유로) 5% 증가해 사상 최대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업 이익률은 2017년 17.6%보다 감소한 16.6%를 기록했다.

 

2018년 포르쉐의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25만 6255대로 전년 대비 4% 증가해 8년 연속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단일 국가로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는 중국으로. 2018년 전년 대비 12% 증가한 8만 108대가 판매되었다. 미국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5만 7202대를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중동은 총 10% 증가한 10만 8578대가 판매되었으며, 유럽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7만 7216대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독일은 2만 7541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3% 감소해 2년 연속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SUV인 '마칸'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올랐다. 그러나 곧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전년 대비 11.3% 감소한 8만 6031대가 판매되었다. '911'시리즈는 10% 증가한 3만 5573대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718 박스터와 718 케이맨은 총 2만 50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38% 증가한 3만 844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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