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미국 내 5개 공장에 7억 4900만 달러를 투자해 신규 인원 586명을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엔진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생산하게 된다.

토요타는 앨라배마 공장에 2억 8800만 달러를 투자해 2021년 말까지 엔진 생산 능력을 연간 67만 개에서 90만 개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4기통 엔진과 V6 엔진의 생산 라인도 추가한다. 켄터키 공장에는 2억 3800만 달러를 투자해 RAV4와 렉서스 ES 300h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2022년까지 토요타의 미국 투자액은 기존 100억 달러에서 130억 달러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