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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포르쉐AG 지분 100%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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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7-26 0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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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포르쉐AG 지분 100% 인수

폭스바겐은 49.9%를 출자하고 있는 독일 고급차 업체 포르쉐AG를 8월 1일부로 완전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과 포르쉐의 인수합병 분쟁은 7년 전부터 시작된다. 결국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2009년 8월 분쟁 해결 차원에서 양사가 합병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폭스바겐이 포르쉐가 안고 있는 법적 분쟁 위험성과 합병에 따른 세금 문제로 합병을 사실상 포기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전격적으로 포르쉐AG 지분 100%를 인수함으로써 양사간 인수합병 분쟁은 일단락되었다.

폭스바겐이 포르쉐SE에 현금 외에 자사 보통주 1주를 제공하는 인수 형태를 취한 것은 막대한 세금 부담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두카티 등 기존 11개 브랜드에 포르쉐도 추가해 12개 브랜드를 거느리게 된다.

폭스바겐은 이메일 성명과 기자회견에서 이번 통합으로 인해 양사가 앞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통합이 상호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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