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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유럽 신차시장, 디젤차 감소 전동화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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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06 1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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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시장의 2019년 3월 신차 등록 대수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JATODynamics에 따르면 디젤차의 점유율은 31%로 200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다. 이는 브렉시트를 포함한 정치경제적인 불안정 요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디젤차의 점유율은 2017년 3월 44.8%에서 2018년 3월에는 36.2%로 줄었다.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SUV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3월 등록 대수는 65만 300대로 36.8%의 점유율을 보였다. SUV의 증가율은 전체적으로는 5%였으며 그중 소형 SUV가 11.7%, 컴팩트 SUV가 5.3% 늘었다.
 
반면 전동화차(BEV+PHEV+HEV) 판매는 12만 5,400대가 팔려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 독일과 노르웨이, 스페인, 네델란드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배터리 전기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가 절반을 넘었는데 특히 배터리 전기차는 85%나 증가했다.
 
이는 테슬라의 모델3 판매가 크게 증가한 때문이다. 모델3의 3월 판매대수는 1만 5,755대로 2월의 3,747대보다 크게 늘었다. 노르웨이와 스위스, 네델란드 등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모델3는 독일시장에서 4만 4,500유로의 가격에 출시됐다. 테슬라는 아직 유럽 모든 국가에 판매하지는 않고 있다. 5월 영국시장의 판매가 시작되면 판매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델S는 72% 하락한 787대, 모델 XSUV는 52% 하락한 874대에 그쳐 대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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