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서유럽 신차 판매대수가 2018년 4월보다 1% 감소한 121만 3,461대로 집계됐다. LMC Automotive는 브렉시트 등의 불안 요소로 인해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고분석했다. 하지만 2019년 연간 판매대수는 1,440만대 정도로 2018년보다 1.5%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은 2.6% 증가하고 이탈리아는 1.5% 증가하는 등 일부 국가에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증가를 전망한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이 1.1% 줄어든 31만715대, 영국이 4.1%하락한 15만 8,477대에 그치는 등 주요국가들의 실적이 부진해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개인 구매자들은 여전이 브렉시트로 인한 EU전체의 경기 전망을 불안하게 보고 있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누계 판매대수는 2.9% 감소한 499만 8,138대였다. 1사분기 서유럽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3.5% 감소한 378만 3,645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