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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드 토마소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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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18 14: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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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등장해 이름을 날렸던 이탈리아의 수퍼카 브랜드 드 토마소가 7월 개최될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발 오브 스피드에 새 모델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드 토마소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알레얀드로 드 토마소(Alejandro de Tomas0)가 설립한 브랜드다. 1959년 모데나에서 시작했으며 1960년에는 판테라가 큰 인기를 끌었다. 판테라는 포드의 351-C 엔진을 얹으면서 미국에서 수출되기도 했다. 
 
드 토마소 판테라는 포드의 V형8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1970년대 초부터 20년간 생산됐었다. 하지만 저조한 판매 실적으로 인해 부침이 심했다. 한때는 독일 AMS(Auto Motor und Sport)가 스위스의 한 회사가 210만 달러에 데토마소를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도 했었다.1993년에는 BMW 엔진의구아라를 선보이기도 했다. 데토마소는 지난 2006년에사라졌다. 
 
드 토마소는 아폴로 오토모빌의 CEO인 노만 최(Norman Choi)가 소유한 홍콩의 투자기금인 Ideal TeamVentures가 100만 유로에 사들였다. 데토마소 브랜드는 2012년에 파산한 이후 계속인수 업체를 물색해 왔다. 한때는 BMW가 데토마소를 인수할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주인을 찾은 드 토마소가 올 해로 브랜드 창립 60주년을맞아 그동안 프로젝트 P라는 이름으로 개발해 온 새 모델을 내놓는다는 것.
 
새로 내놓을 모델에 대해서는 로드&트랙등 구미 전문지들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퍼 스포츠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탑 기어를 비롯한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들은 드 토마소의 부활을 반겼다.

 

사진은 1971년형 드 토마소 판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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