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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벤츠 마이바흐 직접 겨냥… A8 기반 럭셔리 모델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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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30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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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벤츠의 S급 럭셔리 플래그십인 마이바흐의 경쟁 모델이 될새로운 플래그십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연례 회의에서 레인지탑 세단인 A8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8은 현재 일반과 롱 휠 베이스 버전 두 가지가 존재한다. 
 
A8은 1994년 최초로출시되었으며 알루미늄 차체를 활용하여 기술적 기반을 확립, 아우디가 벤츠, BMW와 동등한 위치로 브랜드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기념비적 모델이다. 
 
하지만, 최고급 세단 시장에서는BMW와 아우디가 벤츠의 독주를 아직까지는 깨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S클래스는 여전히프리미엄 1위 세단이고 여기에 마이바흐는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S클래스의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7만 7700대로 7% 증가하였다. 
 
S클래스는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에서만 마이바흐 차량이 매달 600대 이상 판매된다고 한다. 그에 반해 아우디 A8의 판매량은6% 감소한 2만 대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차이를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아우디 A8의 파생모델은 마이바흐를 능가하는 최고급 럭셔리 클래스로 출시될 것으로보인다. 
 
아우디는 이 새로운 플래그십 차량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투자비용으로 투자할 예정으로알려졌다. 아우디는 연례회의에서 전기자동차, 디지털라이제이션, 자율주행장치에 약 140억 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투자를 위해서는 새로운 플래그십 차량의 판매 실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이외에도 고성능 R과 RS모델제품군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판매량과 수익의 대폭적인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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