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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2000만원대 해치백 출시… 포드, 토요타 제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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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17 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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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자체 브랜드로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베트남의 유명 부동산 재벌 그룹인 Vinggroup JSC 산하 자동차회사인 VinFast는 이번 6월 14일 조립라인에서 첫 번째 차량 출시는 기념하여 회견을 가지고, 차량 제조국으로서의 열망을 표현하였다. 

첫 번째 VinFast의 제품인 Fadil의 초기 가격은 16900달러로 책정되었다. 

응우옌촨 베트남 총리는 하이퐁에 건설된 자동화 공장 단지에서의 기념식에서 차량 제조업이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앞으로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VinFast는 6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차량 양도에 나서며, 베트남 현지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토요타, 포드, 혼다 차량들과의 경쟁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이전에 차량 제조업에 뛰어들었던 Xuan Kien 자동차는, 해외 브랜드들에 밀려 2015년 도산하였다. 

Vinggroup은 자동차 사업에 최대 3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세단, SUV 등의 차량과 전기차 또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베트남 현지에서는 회의적인 시각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인들의 브랜드 중시 성향에서 신생 브랜드가 살아남기는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다. 

앞으로 몇 년간의 암흑기에서 어떻게 하면 품질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네이밍을 각인시킬 지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견해를 밝혔다.  

이런 회의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VinFast는 2025년까지 연간 생산량 50만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2020년 중반부터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VinFast는 이미 1만대 가량 사전 주문을 받아 현재 사전 주문 물량을 우선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모델 Fadil은 PSA그룹의 오펠이 제작한 칼 록스 모델의 섀시를 사용하며 차후 제작될 세단과 SUV는 BMW AG 프레임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VinFast의 최고 경영자는 전 GM 글로벌 제조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짐 델루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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