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중무역마찰로 미 자동차 제조사 생산 비용 크게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24 21:19:34

본문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로 인해 반도체에서 트랙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업종이 영향을 받고 있다. 철강 분야 등 오히려 실적이 개선된 업종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미 행정부의 관세 인상으로 인해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우 미중 무역마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

 

FCA 그룹은 관세 인상에 따라 올해 7 억 5000만 유로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으며, GM은 올해 관세 인상 및 소재 관련 비용으로 10억 달러가 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강 및 알루미늄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팔라듐 등 다른 소재들의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전했다.

 

포드는 관세 인상과 관련해 발생한 추가 비용이 7억 5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판매 대수가 감소 뿐만 아니라, 관세 인상 등의 영향으로 비용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올 1분기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5억 달러 증가했다. 바이크 제조사인 할리데이비슨은 유럽 ​​연합 (EU)과 중국의 관세 인상과 관련된 비용이 2018년 2,370만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1억~1억 2000만 달러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