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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산업, 신기술 투자로 수익성 크게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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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07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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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회사 앨릭슨 파트너스(AlixPartners)가 글로벌 자동차산업이 전망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전동화차의 비용은 기존차에 비해 2.5배 비싸지만 2022년까지 판매량은 기존 모델의 15%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총 산업생산은 2026년까지 매년 1.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향후 2년간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되며 미국도 2018년 1,730만대에서, 2019년에는 1,630만대, 2021년에는 1,510만대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보았다.

 

유럽시장은 2018년 2,060만대에서 2019년에는 2,040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까지 연 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디젤차의 점유율은 2030년에는 10%까지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업계는 전동화차와 자유주행기술에 대한 투자로 수익성에서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전동화차의 경우는 전동장치의 비용이 내연기관의 2.5배에 달한다. 전동화차를 위한 R&D 투자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대략 2,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배터리팩의 경우는 기술 향상으로 매년 4%, 규모의 경제로 인해 매년 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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