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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나, BMW i8 하이 퍼포먼스 버전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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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08 16: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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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BMW 제작자 겸 튜너인 알피나는 BMW와 40년 이상의 협업을 통해 명성을 쌓은 것으로 유명하다. BMW 또한 이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여러 튜닝 부품을 BMW 측에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알피나가 BMW i8을 기반으로 한 하이퍼포먼스 모델을 만들기로 하여 화제다. 

 

BMW 블로그의 게시물에서, 알피나의 CEO인 안드레아스 보벤지펜은 알피나의 현재 BMW i8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i8은 11.6kWh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 2개, 1.5L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로서 약 360hp의 출력을 지니고 있다. 알피나는 BMW i8 플랫폼의 핵심 부품을 업그레이드하여 핸들링과 엔진 출력을 모두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공기역학적 설계를 추가하였고, 마력의 증대를 위해 엔진설계 또한 변경하였다. 하이퍼포먼스버전은 약 460hp의 출력을 지닐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하이퍼포먼스 모델은 시험주행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사진은 없지만, 블로그의 정보에 따르면 알피나의 전용 휠을 사용하며 리어 스포일러 장착 등의 기본적인 튜닝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시험주행 완료 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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