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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벳 스팅레이 수동 변속기 옵션 미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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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24 16: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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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벳 수석 엔지니어인 태지 유터는 2020년 콜벳 스팅레이는 수동 변속기 옵션을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유터는 콜벳 스팅레이에 커스텀 기어박스 서비스가 제공되냐는 질문에 수동 변속기 옵션은 죽어가는 사업이다라고 대답했다. 

쉐보레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럽겠지만, 사실 이 뉴스는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최근 트랜드에서 수동변속기는 상대적으로 대세에 밀려있는 것이 사실이다. 포르쉐 GT-3에도 수동변속기가 성공적으로 탑재되었지만, 콜벳의 수동변속기 선택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C8 기어박스의 위치는 인포테인먼트 제어 휠에서 불과 몇 센티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아, 수동으로 기어박스를 변경할 경우,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다시 설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C8의 8단 듀얼 클러치 시스템은 콜벳을 위해서 트레맥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서, 3초 이내에 100km/h에 다다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쉐보레는 1단 기어는 가속 성능, 2단에서 6단은 트랙 주행 성능, 7단부터는 연비 효율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동변속기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의 불만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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